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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DSLR 뽁뽁이 응급 조치 먼거리로 여행 중 뽁뽁이가 없는데 CCD에 왕 먼지가 보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럴때 응급조치로 뽁뽁이 만들기.^^v 준비물은 1. 볼펜 - 일반적인 싼 볼펜으로 볼펜심과 뒤쪽 마개를 빼고 빨대처럼 만들어 사용한다. 사실 그냥 빨대로도 가능할지도 모르나 호텔방에는 빨대가 없었다. 2. 비닐봉지 - 약간 질긴 비닐봉지. 여기서는 호텔방에 있던 빨래 넣는 봉지이다. 사진에는 끈이 없지만 원래 입구에 끈이 끼워져 있고 매우 튼튼해서 편리하다. 비닐 봉지 입구를 잡고 몇번 잠자리채 휘두르듯 해서 바람을 채운다. 빵빵하게 채울려고 할 필요없이 대충 채워준후 볼펜통(빨대)를 넣고 끈으로 꽉 묶는다. 볼펜통이 빠지면 안되므로 꽉 묶어준다. 그럼 저렇게 큰 봉지 뽁뽁이가 완성된다. 카메라를 청소모드로 놓고 한손으로.. 더보기
필름 똑딱이 비교. 소리장터 - soriaudio.com 사이트에서 싼값에 필름 똑딱이 여러개를 구입했다. 왼쪽 위에서 시계방향으로 펜탁스 PC35AFM SE : 펜탁스에서 몇개 안되는 RF방식의 똑딱이라고 한다. 35mm F2.8의 렌즈를 가졌다. AF라는 이름이 붙은 것을 보면 알수 있듯이 뷰 파인더쪽에 센서 2개를 가지고 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팝업 플래시를 가지고 있다. 반셔터를 잡으면 뷰파인더 안에서 사람- 사람2명-산 모양으로 된 지시계가 움직이며 거리가 표시된다. 렌즈 커버와 플래시가 자동으로(스프링의 힘이지만) 튀어나오는게 인상적이며 렌즈 코팅색이 펜탁스답게 강한 보라빛이다. 후지필름 클리어샷 20 Auto : 그냥 깔끔하게 생긴 자동 카메라가 아닌가 한다 28.5mm 렌즈라는데 다른 것들보다 조금 .. 더보기
싱크탱크 침프 케이지 / ThinkTank Chimp Cage - K200D 난 사실 카메라 가방을 메고 다니지 않는다. 펜탁스 로고가 있는 카메라 가방이 하나 있지만 오로지 보관용이고 어차피 번들렌즈 하나 뿐이라 쁘레메 쿠션 케이스에 넣고 다녔다. 쿠션 자체는 매우 만족스럽지만 근데 그건 카메라하나 넣기엔 좀 크고, 뚜껑도 부실하다. 그래서 선택은 싱크탱크 포토에서 나오는 침프케이지.Chimp Cage 보통 용도는 플래그십 바디나, 악세사리들을 넣고 모듈러 시스템으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K200D + 세로그립 + DA 40 리밋. 세로그립을 끼운 상태에서 40리밋 렌즈를 끼우고도 충분히 케이스에 넣을수 있다. 넣어보면 이렇다. 내가 200D에 매그니파잉 파인더를 끼워 뒀기 때문에 더 두껍게 보이고 가방을 눕혀놓아서 많이 뚱뚱해진 것처럼 보이지만.... 더보기
35mm TLR TLR이란..... 우리가 가끔 영화에서 보는 사진사가 카메라를 배쯤에 놓고 위쪽에 뚤린 창으로 네모난 화면을(좌우가 바뀐) 보면서 초점을 맞추는... 웨이스트레벨 파인더를 가진 이안 리플렉스 카메라이다. 요렇게 생긴 카메라이다. 위쪽의 렌즈로 스크린에 비춰진 영상으로 구도와 초점을 조절하고 아래쪽 렌즈쪽에 필름이 있어서 사진이 촬영된다. 보통 120mm(중형필름)을 사용하여 촬영하며 보통 정사각형 정도로 사진이 촬영된다. 사실 내 생각엔 디자인 말고 특별히 장점이 있을까 싶은데.... 구조가 간단하니 좀 튼튼할수도 있을거 같고.. 하지만 지금 구할 수 있는 것들은 비싸고, 무겁고, 셔터도 부실하고 대체로 그런 경우가 많은거 같다. 사실 난 중형필름 부담스럽기 때문에 35mm 일반 필름을 사용하는 TLR.. 더보기
펜탁스 K200D + 세로그립, 40리밋 등등. K200D에 현존 가장 얇은 렌즈라고 할수 있는 40리밋 끼운 모습.. 세로그립 장착한 모습 세로그립 장착한 윗모습..^^; 세로그립 장착한 비스듬한 모습 삼성 구형 번들과 함께. 막상 끼워두니 파란 띠도 괜찮은거 같고... 나의 카메라들... K200D는 약간 외면받은 펜탁스 카메라이다. 사실 펜탁스 카메라는 대부분 다 외면 받고 있다고 할수 있지만. 나름 화려하게 시작한 K10D와 GX-10(삼성).. K20D와 함께 발표된 K200D는 K10D와 맞먹는 혹은 그 이상의 성능을 가졌다고 했으나 약간은 어정쩡한 크기와 무게.(크기도 K100D보다 커진거 같고 무게가 꽤 무거움) 결정적으로 펜탁스는 마케팅 자금이 거의 없는듯한 보따리 장사라는 이야기까지 들으면서 거세게 나오는 소니나 올림푸스에까지 밀리고.. 더보기
호루스벤누 접사링 - 저렴한 접사 방법 DSLR 에서 접사를 하는 방법은 4가지쯤 된다. 1. 마크로 렌즈를 사용 렌즈 이름 끝에 마크로,매크로 라는 말이 붙은 렌즈를 사용하면된다. 렌즈 초점거리와 마크로라는 말을 붙여 100마 90마 이런식으로 부르기도 한다. 접사에도 용이하고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는 렌즈이다. 돈 많다면 추천. 2. 접사필터 사용 렌즈끝에 볼록렌즈를 하나 더 붙여서 사용하는 것이다. 그냥 장난감으로 만들만한데 예전 똑딱이 디카 시절에 많이 사용했다. DSLR에서는 접사링을 쓰는게 더 나으므로 별로 의미가 없는듯. 3. 렌즈를 거꾸로 끼워서 사용. 일반 렌즈를 뒤집어서 카메라 앞에 대고 촬영하면 접사가 된다. 리버스링 이라고 부르는 것을 사용하면 렌즈를 거꾸로 해서 마운트시킬수 있으나 필터를 끼울수 없는 렌즈 안쪽을 밖으로 .. 더보기
아웃포커싱 보케 빛망울? 예전에 그냥 찍어본건데 이뻐보여서 올린다. 사진에서 빛이 이렇게 나오는 것을 아웃포커싱, 보케, 빛망울 등등으로 부르던데.. 그거야 많이 부르는게 답인거고.ㅋ 혹시나 어떻게 이런 사진을 찍었는지 궁금한 분들은. 1) SLR의 경우 초점을 수동으로 바꾸고 초점링을 돌려본다. 2) 1)이 무슨 말인지 모르시는 분들은 카메라를 들고 아주 가까운 물체에 반셔터를 잡고 초점이 잡혔다고 나오면 먼 경치쪽으로 카메라를 돌린후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될것이다. 안된다면 어쩔수 없지요..^^;; 더보기
펜탁스 수동 렌즈 A접점 개조. 펜탁스 수동 렌즈들 중 A가 붙은 렌즈들은 조리개를 바디에서 조정할수 있다. 물론 펜탁스 DSLR바디들은 그린버튼을 누르면 조리개를 움직여보고 측정해서 정확한 조리개값을 알려주지만... 내가 사용하는 K200D의 경우 그린버튼이 세로그립에 없다.. 정가가 15만원 가까운 세로그립에 어찌 버튼하나를 안 넣어줬는지는 의문이지만.. 어쨋든 조금 불편하다. 하지만 항상 호환성에 신경쓰는 펜탁스는 거기에도 호환성을 남겨두었으니.. A접점이라는 것을 연결하면 어떤 렌즈든 조리개 조절을 바디에서 할 수 있다. 자 오늘의 타겟이 된 렌즈는 바로... AUTO REVUENON 45mm F2.8 렌즈. - DA 40리밋과 비슷한 크기와 사양의 수동렌즈이다. 일단 마운트를 뜯어낸다. 이건 디지털 렌즈가 아니므로 선같은건 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