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페루 리마에 도착.
실제 비행기가 내린 시간은 현지 시각으로 새벽 1시쯤.
엄청 길었던 입국심사 줄을 나와 현지 주재원이 예약해준 33달러짜리 푸조 택시를 타고
호텔에 도착했다.
어영부영 체크인을 마치고 취침.
그 다음날이 일요일이라 느지막히 일어나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리마 관광에 나섰다.
리마는 구도심과 신도심으로 나눠진다고 하는거 같은데... 신도심쪽은 현대적으로 잘 사는 동네이고..
구도심은 대통령궁 등의 정부건물과 예전 양식의 건물들이 있다.
관광은 구도심쪽에 대통령 궁 근처가 대부분인듯하여 길을 나섰는데
처음엔 걸어가도 될만하겠는데라고 생각하여 걷기로 했다...
그러나.... 사진에서 느껴질지 모르나 머리 꼭대기에서 떨어지는 뜨거운 태양..--;;
버스들마다 차장이 있고 쉴새없이 사람들을 부른다. 왜 그렇게 불러대는지는 궁금..
분명히 노선이 정해져있는 버스인데....
어쨋든 1솔(3솔이 1달러)을 내고 버스 탑승.
우리가 탄 버스는 리막(RIMAC)이라는 곳이 목적지였다. 지도상으로 보기에 구도심에 대통령궁과 가까워서 거기서 내리기로하고 쭉 갔는데...
내리려는데 차장이 우리한테 손목시계와 카메라를 조심하라는 몸짓을 정말 수십번을 했다..
내리기 전부터 내린 후까지..
우리도 걱정이 좀 되긴 했지만 남자둘이 무슨일이 있겠나 하고 일단 내렸다.
그런데 어떤 아주머니와 가족이 우리를 보면서 스페인어로 계속 소리를 지르는 것이 아닌가..
전혀 알아들을수 없었지만.. 우리한테 위험하니 골목으로 들어가면 안된다는거 같았다.
우리는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했나?) 계속 가려고 했는데 그 아주머니가 결국 지나가던 경찰차를 세웠다.
경찰차라기 보다는 작은 트럭 같은거였는데..
어쨋든 그곳에 우리를 밀어넣고 골목 몇개를 통과해서 대통령 궁 쪽에 안전한 곳에 내려주었다.
위 사진이 그 경찰차안에서 찍은 사진이다.ㅋㅋ 우리를 구해준(?) 아주머니나 경찰과 함께 찍고 싶었으나 정신이 없어서 못함.ㅋㅋ
안전지대에서 바라본 무법지대(?) 리막.ㅋ 멀리 보이는 산쪽에 산동네가 펼쳐져 있는데 집들이 형형색색을 하고 있어서 아주 이쁘다. 하지만 들어가볼수는 없는 동네인듯....
안전 지대로 넘어와서 관광시작. 경찰이 수도 없이 많다. 사진에서 아래쪽에 연두색 조끼도 경찰인듯..
이 건물은 무슨 성당.. --;;
노란 건물은 시청이던가..--;;
이곳이 아르마스 광장. 광장 주변을 이쁘게 생긴 건물들이 감싸고 있음.
이날은 무슨 축제같은게 진행중이었는데... 댄스 퍼레이드 비슷한것이 엄청 큰 규모로 진행되고 있었는데
정확히 무슨 행사인지는 알수 없었음...
여긴 어디더라...--;;;
산 프란시스코 성당. 이 밑에 카타콤베라고 하는 지하교회 같은 것들이 있다.
이곳이 문제의 리막의 전경.
매우 아름답게 보이는 집들이 있는데...들어갈수 없어서 아쉬웠다.
아 그리고 이 근처에서 도둑 맞거나 하면 그런것들을 파는 도둑시장이 따로 있다고 한다.
혹시 도둑 맞으면 거기가서 다시 사시길..ㅋㅋㅋ
미라 플로레스 쪽 해변이다.
미라 플로레스는 신도심쪽으로 새로 지은 고층 건물들과 쇼핑센터들이 있다.
해변옆이 바로 단층 절벽 같은곳으로 내려가기 힘들게 생겼음.ㅋ
실제 비행기가 내린 시간은 현지 시각으로 새벽 1시쯤.
엄청 길었던 입국심사 줄을 나와 현지 주재원이 예약해준 33달러짜리 푸조 택시를 타고
호텔에 도착했다.
어영부영 체크인을 마치고 취침.
그 다음날이 일요일이라 느지막히 일어나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리마 관광에 나섰다.
리마는 구도심과 신도심으로 나눠진다고 하는거 같은데... 신도심쪽은 현대적으로 잘 사는 동네이고..
구도심은 대통령궁 등의 정부건물과 예전 양식의 건물들이 있다.
관광은 구도심쪽에 대통령 궁 근처가 대부분인듯하여 길을 나섰는데
처음엔 걸어가도 될만하겠는데라고 생각하여 걷기로 했다...
그러나.... 사진에서 느껴질지 모르나 머리 꼭대기에서 떨어지는 뜨거운 태양..--;;
버스들마다 차장이 있고 쉴새없이 사람들을 부른다. 왜 그렇게 불러대는지는 궁금..
분명히 노선이 정해져있는 버스인데....
어쨋든 1솔(3솔이 1달러)을 내고 버스 탑승.
우리가 탄 버스는 리막(RIMAC)이라는 곳이 목적지였다. 지도상으로 보기에 구도심에 대통령궁과 가까워서 거기서 내리기로하고 쭉 갔는데...
내리려는데 차장이 우리한테 손목시계와 카메라를 조심하라는 몸짓을 정말 수십번을 했다..
내리기 전부터 내린 후까지..
우리도 걱정이 좀 되긴 했지만 남자둘이 무슨일이 있겠나 하고 일단 내렸다.
그런데 어떤 아주머니와 가족이 우리를 보면서 스페인어로 계속 소리를 지르는 것이 아닌가..
전혀 알아들을수 없었지만.. 우리한테 위험하니 골목으로 들어가면 안된다는거 같았다.
우리는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했나?) 계속 가려고 했는데 그 아주머니가 결국 지나가던 경찰차를 세웠다.
경찰차라기 보다는 작은 트럭 같은거였는데..
어쨋든 그곳에 우리를 밀어넣고 골목 몇개를 통과해서 대통령 궁 쪽에 안전한 곳에 내려주었다.
위 사진이 그 경찰차안에서 찍은 사진이다.ㅋㅋ 우리를 구해준(?) 아주머니나 경찰과 함께 찍고 싶었으나 정신이 없어서 못함.ㅋㅋ
안전지대에서 바라본 무법지대(?) 리막.ㅋ 멀리 보이는 산쪽에 산동네가 펼쳐져 있는데 집들이 형형색색을 하고 있어서 아주 이쁘다. 하지만 들어가볼수는 없는 동네인듯....
안전 지대로 넘어와서 관광시작. 경찰이 수도 없이 많다. 사진에서 아래쪽에 연두색 조끼도 경찰인듯..
이 건물은 무슨 성당.. --;;
노란 건물은 시청이던가..--;;
이곳이 아르마스 광장. 광장 주변을 이쁘게 생긴 건물들이 감싸고 있음.
이날은 무슨 축제같은게 진행중이었는데... 댄스 퍼레이드 비슷한것이 엄청 큰 규모로 진행되고 있었는데
정확히 무슨 행사인지는 알수 없었음...
여긴 어디더라...--;;;
산 프란시스코 성당. 이 밑에 카타콤베라고 하는 지하교회 같은 것들이 있다.
이곳이 문제의 리막의 전경.
매우 아름답게 보이는 집들이 있는데...들어갈수 없어서 아쉬웠다.
아 그리고 이 근처에서 도둑 맞거나 하면 그런것들을 파는 도둑시장이 따로 있다고 한다.
혹시 도둑 맞으면 거기가서 다시 사시길..ㅋㅋㅋ
미라 플로레스 쪽 해변이다.
미라 플로레스는 신도심쪽으로 새로 지은 고층 건물들과 쇼핑센터들이 있다.
해변옆이 바로 단층 절벽 같은곳으로 내려가기 힘들게 생겼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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