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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툴,나이프

Boker Magnum Subcom 보커 미니 나이프 레플리카 구입 & 비교


Boker Magnum Subcom Folding Knife.
보커 서브컴 미니 나이프이다.
단 레플리카, 간단히 말해 짭퉁 나이프이다.

일단 보커 서브컴 미니 나이프의 가격은 한때 3만원선이었으나, 환율이 오르면서 지금은 5-6만원선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 레플리카의 가격은 3800원, 혹은 8500원.
아래 사진을 보다보면 칼날에 상표가 없는것이 3800원, 보커 표기가 있는것이 8500원 정도이다.
상표가 없는 것이 대체로 많이 판매되고 있고, 보커 표기가 있는것은 많이 판매되지 않는다.
옥션이나 지마켓에서 검색하려면 주먹칼, 미니나이프 이런 이름으로 검색해야 나온다.

실제 오리지날을 구입하려면 고나이프 http://www.goknife.co.kr/ 를 참고해서 잘 찾아보시길.
(대부분 품절임.)
한때 큰 나이프 샵이었던 케이나이프가 문을 닫아서 나이프 구하기가 어려워진듯.

일단 사진을 보면 왼쪽이 이름없는 싼거, 오른쪽이 이름까지 표기된 짭퉁.

일단 두개의 짝퉁 보커 서브컴을 비교해보자.
접은 상태. 왼쪽이 상표 없는 것, 오른쪽이 있는 것이다.
두개의 크기를 비교하면 왼쪽이 전체적으로 조금크다.
만든 마감새는 역시나 비싼 오른쪽이 조금더 낫다.

결정적으로 윗 사진을 보면 클립의 방향이 서로 반대이다.
오른쪽 것이 클립의 방향이 맞다.

다른 차이가 있는데 아래 사진에 보이는 줄무늬 부분이 왼쪽것은 철판위에 플라스틱 재질을 덧대어져 있고,
오른쪽은 바로 철판을 가공한것이다. 잡는 느낌은 플라스틱 재질때문인지, 가공의 차이인지 왼쪽이 조금 더 나은 느낌이다. 



칼날을 편 모습, 썰렁한 왼쪽에 비해서 상표가 있어서 좀더 있어보인다. 단, 오른쪽 것도 실제 상표와는 좀 다르다.


나사들이 전반적으로 오른쪽이 낫다.

아래쪽이 이름없는 칼인데, 자세히 보면 아래쪽이 칼날의 좀 삐딱하게 접혀있고 가공 상태가 좋지 않다.

어차피 이 작은 칼로 싸움을 할 것도 아니고, 막상 칼날을 펴면 생각보다 그립감도 좋다.
열쇠고리로 사용하기에는 크다면 크지만 나이프 치고는 매우 적당한 크기이다.

상표가 없는 것은 4000원정도, 상표가 있으면 8500원 정도인데,
상표가 없는 것이 아주 살짝 더 큰데, 내 손이 좀 큰편이라서 더 그립감이 좋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다.

어차피 가짜라는 걸 알고 쓸거라면 싼거 2개를 사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들지만
상표가 있는것이 만듦새가 더 낫다.

마지막으로 이 칼의 별명이 비스킷이다. 크기도 작고, 모양도 약간 동그란 것이 비스킷을 닮아서 비스킷이라고 불린다.
원래 정품은 사막색등도 있는데 정말 비스킷 느낌이랄까...
어서 환율이 안정되고 가격이 좀 떨어져야 할텐데.


P.S> 왼쪽것의 열쇠고리는 원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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