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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대학로 소개팅 - 귀차니스트를 위한 장소 추천

대학로에서 소개팅을 하기로 해서 장소를 찾아보다가 한번 정리해봤다.
소개팅하면 대체로 이탈리안 음식점을 많이 가는데.... 좀 식상하고 그런거 같아서 다른걸 찾았으나
역시 별로 없었다.--;

일단 식사부터 한다치고.

이탈리아 갈릭 : 이름그대로 이탈리아 음식점. 파스타와 얇은 피자.
                      둘이가면 3만원정도 되지 않을까?
로쉐프 : 스테이크와 파스타.
            스테이크를 시키게 된다면 4-5만원.
작은스위스 : 퐁듀와 스테이크 , 무한리필도 된다는데 소개팅에서 뭘.ㅋ 
                  가격도 제일 셀듯 6-7-8만원?
롤집 : 그야말로 일식 롤집, 근데 소개팅할때 입 크게 벌리고 롤 먹는거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도 있는듯.
오므라이스팩토리 : 그냥 간단히 밥 먹기 좋은 곳인듯, 가격은 소개팅으로는 싼편일듯 하고, 검색을 좀 더 해보니
                           오래 앉아서 이야기하기는 별로인것 같다.
라베니스 : 무난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듯 (이탈리안 갈릭 아래)

차를 마신다면..
디 초콜릿 커피 : 일반 너무 유명한 곳보다 좀 조용한 것 같아서 골랐다. 무슨 연예기획사에서 하는 거라는데...
테라스 : 핸드드립 전문점.

술이라면.
취화선 : 여긴 예전에 한번 가봤는데 인테리어부터 안주, 술까지 여자 위주(?)로 만들어진 분위기.
사과 : 그냥 안주가 괜찮다는데... 분위기는 그냥 술집인듯.

그럼. 소개팅하려고 이글을 검색하신 분들은 훈남, 훈녀 만나시길.